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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앞둔 예비맘, 몸 상태 철저한 대비가 중요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최근 불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부부들이 많다. 때문에 대다수 신혼부부들은 아이를 계획하기 전 산전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몸이 얼마만큼 출산에 준비가 되어 있는지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인 절차로 자리 잡아가고있다.

보통 산전검사는 남성, 여성 모두에게 이뤄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 산전검사를 통해 간기능, 당뇨, 갑상선, B형간염, A형간염, 폐독 혈청, 에이즈, 부인과 검사 등을 체계적으로 검사해볼 수 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여성들은 건강한 예비맘 준비를 하게 되는데, 이중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질환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궁 속 양성 혹 중 하나인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이다. 무엇보다 이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가임여성의 20%정도에게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 중 하나인데, 그 정도에 따라 불임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원장은 “양성 혹으로 분류되는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은 국내 가임 여성이라면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자궁질환 중 하나로 꼽힌다”며 “발견 즉시 적합한 치료를 통해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중 한 방법이 초음파 치료법 중 하나인 하이푸시술”이라고 조언했다.

수술이 아닌 시술로 분류되는 하이푸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로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병변에 집중적으로 조사해 조직을 태워 없앤다. 때문에 별도로 몸에 상처를 내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원하는 부위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더욱이 절개나 전신마취 등의 절차가 없어 신체적, 정신적으로도 부담을 덜어주는 시술방법이다.

최 원장은 “건강한 출산을 위해 먼저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출산에 적합한 몸 상태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햇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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