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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고용복지+센터’, 전국 최초 출범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고용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출범한다.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 공동 주관으로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인천시 자치구 등의 기관이 부처간, 중앙-지방간 고용ㆍ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인천고용복지+센터’가 오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국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천고용복지+센터’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인천고용복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고용공단 등 일자리 지원기관을 모으고, 인천시의 자치구 복지지원팀, 인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까지 배치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앞으로 이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은 참여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주일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전국 최초 광역형 복지플러스센터인 인천 고용복지+센터가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가장 모범적 사례”라며 “취약계층의 일을 통한 빈곤 탈출, 고용률 70% 달성의 주춧돌이 될 고용복지+센터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공간적 통합과 함께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ㆍ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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