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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번째 지카 감염자…관련주 ‘급등’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6번째 한국인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11시 01분 현재 유니더스는 전날보다 8.28%오른 9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기기피제를 판매하는 명문제약도 5%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진원생명과학과 오리엔트바이오도 2%가까이 상승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A(28·여)씨에 대해 유전자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다가 미국과 대만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했다. 27일부터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발생해 29일 서울대병원에 내원해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질본은 “A씨는 임신부는 아니다”며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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