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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로 온 박물관’ 프로그램 10월까지 진행
[헤럴드경제=박준환(구리)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는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로 온 박물관’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지역 내에 있는 문화재인 ‘아차산 고구려유적지’를 알리고,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먼저 구리시 문화관광해설사가 학교 교실로 직접 찾아가 오절판, 등자 등 고구려 관련 유물과 관련된 영상자료와 고구려 당시의 활동지를 활용해 사전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어 아차산 고구려보루군과 2종 박물관인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견학한ㄴ다.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은 건원초교, 동인초교, 도림초교, 교문초교, 토평초교 학생 약 800명에게 고구려에 대한 역사성, 전통문화 등 다양한 교육들을 통해 문화재에 대한 소중한 가치와 보존의 의미를 스스로 일깨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인초교 김 모 교사는 “아이들이 학교 교실에서 고구려 관련 실제 유물을 직접 보니 신기해 한다”며, “드라마로만 보던 고구려에 대해 유물이 출토된 아차산 보루군과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견학하면서 그 어떤 교육보다도 뜻 깊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31-550-8353, 2565 으로 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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