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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뉴스1>한국마사회, 7월 31일까지 재활승마 강습생 추가 모집

한국마사회가 오는 7월 31일까지 3학기 재활승마 강습생 추가 모집에 나선다. 만 6세~12세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반과 만 13세 ~ 30세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반으로 구분 모집한다. 

아동반의 경우 신장 150㎝ 이하, 체중 35㎏ 미만으로 자격이 제한돼 있다. 성인은 신장 180㎝ 이하, 체중 80㎏ 미만이어야 참여 가능하다. 두 가지 과정 모두 의사 소견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의 신체적ㆍ정신적 상태와 기승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인원은 8명이고, 강습비용은 회당 4만원이다.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시간대별로 제한된 인원을 모집하고, 세부적인 일정은 호스피아 홈페이지(www.horsepi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재활승마 단체반(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모집 중에 있다. 만 8세부터 40세 이하 장애인 그룹 15명 내외가 참가대상이고,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뉴스2>7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초대작가전, 조국현ㆍ강양순 부부의 ‘인연’

매월 초대작가전을 선보이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의 여섯번째 주인공은 조국현ㆍ강양순 부부다. 조국현씨는 ‘공존’이란 주제로 인간과 자연의 끊임없는 부대낌을 관념성 짙게 표현하는 추상화가다. 강양순씨는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세상의 고통과 절망을 치유하려는 현대미술가다.

두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부분은 ‘인연의 소중함’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두 작가는 ‘인연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작은 애정과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초대작가전 ‘인연’을 통해 방문객들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그리고 사람과 자연의 관계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계속된다. 문의는 02)509-1275 또는 1287로 하면 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야간경마[사진=렛츠런파크]

<뉴스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달 2일 야간경마 오프닝 행사 개최

내달 2일 렛츠런파크 서울이 야간경마 시즌 오프닝 행사를 연다. 제9경주(혼합 4등급, 1700m, 연령오픈)가 끝난 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용 경마개최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장 등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4년 만에 재개하는 야간경마를 기념하고 야간경마 페스티벌에 걸맞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목적에서 준비했다”며 “안전을 각별히 신경 쓴 만큼 많은 경마고객들이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해당일 우천이 예상돼 있어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취소할 수도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뉴스4>29일, 한국마사회 기수후보생 졸업식 개최

한국마사회가 지난 29일 경기도 원당의 경마아카데미 야외 교육장에서 기수후보생 졸업식을 열었다. 졸업생은 총 8명으로 29세 맏형 김동수 기수를 비롯해 채상현, 정정희, 조희원 등 서울과 부산에서 활약 중인 기수들도 다수 포함됐다. 그외 이동준, 김한남, 임재광, 김형준 등은 7월부터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졸업식에는 김영규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임직원 20여명과 외부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기간 중 성적우수자들에게는 상장과 기념품도 수여됐다. 그중 한국마사회장상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맹활약중인 김동수 기수에게 돌아갔다. 김동수 기수는 2014년 6월 데뷔해 지금까지 687개의 경주에 출전해 55번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수 기수는 “처음 경마 아카데미에 발을 들이던 당시 간직했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훌륭한 기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순간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뉴스5>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 30일 14개 단체에 7700만원 전달

한국마사회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이 30일 지역사회 14개 단체에 총 7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문화공감센터 용산 8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봉환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임직원, 주민대책상생위원, 수혜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단체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ㆍ용산구지회, 서울농아인협회용산구지부, 마리공동체, 바른마음바른문화운동본부, 성심모자원, 한국시각장애인 용산구지회, 영락보린원, 영락애니아의집, 용산구의정회, 구립용산구장애인복지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혜심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 등 14곳이다.

이중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는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1000만원,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는 주민복지와 일자리창출비로 1000만원, 바른마음바른문화운동본부에는 쪽방촌 먹거리 지원비로 7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그 외 단체들 역시 식량지원 사업, 체험행사 지원, 집기비품 구입 등에 쓰일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한편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용산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기금 2억원, 지역상생장학금 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지역발전기금, 지역상생장학금, 지정기부금 등의 명목으로 5억원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뉴스6>7월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서 금동천마상 제막식 열려

세계 최고 말테마파크로의 변신을 꾀하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내달 1일 금동천마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색적인 공개무대와 함께 특집 라디오 생방송,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무대도 마련됐다.

이번 제막식에 앞서 렛츠런파크 서울은 지난 4월~6월까지 장장 3개월에 걸쳐 금동천마상을 제작했다. 지름과 높이가 각각 12m, 8m에 달할 정도로 웅장하다. 세 마리의 말과 남성, 여성이 마치 하늘을 나는 듯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30년 전, 최기원 전(前) 홍익대 교수가 제작할 당시에는 청동이었지만, 현재는 금색 옷을 입고 재탄생했다. 손바닥 크기의 얇은 금박을 한 장, 한 장 정성들여 붙인 덕분이다.

금동천마상의 화려한 위용에 걸맞게 제막식도 초호화 무대로 꾸려졌다. 1,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되고, 2부에서는 특집 라디오 생방송과 인기가수들의 무대가 진행된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얼마 전 방문한 풍수지리 관계자 역시 금동천마상의 위치를 ‘황제의 밥그릇’과 비유했다”며 “이처럼 기운 좋은 금동천마상을 공식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만큼 최고의 제막식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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