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의 계열사인 농협양곡은 국산잡곡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체브랜드 ‘고마운땅’을 개발하고, 7월 1일부터 국내 유명 식품업체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외 판매에 나선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고마운땅’은 찹쌀, 찰흑미, 찰현미, 서리태, 찰보리쌀, 찰기장쌀, 적두, 찰수수쌀, 율무쌀, 혼합14곡 등 10가지 품목에 사용된다. 농협양곡은 고마운땅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관련 상품에 대해 1개월간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양곡의 잡곡 브랜드 ‘고마운땅’ [사진제공=농협양곡]

농협양곡은 이번에 출시한 고마운땅을 주력 브랜드로 운영하고, 업태별ㆍ행태별로 연관브랜드를 계열화해 국산 잡곡 판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2017년 상반기 중에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잡곡 판매를 위한 최신생산시설을 구축하여 국산잡곡 소비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농협양곡 조권형 대표는 “농협양곡은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잡곡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국산 잡곡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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