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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이경규 “‘곡성’, 이상한 영화” 이유가?
[헤럴드경제]‘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그맨 이경규가 영화 ‘곡성’을 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와 함께 출연한 한철우는 “이경규와 영화를 보면 모든 한국영화를 무조건 혹평한다”라며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경규는 “‘곡성’을 봤다. ‘곡성’ 그거 이상하지 않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곡성’을 보면 일본어 통역하는 친구가 나온다. 처음에 일본말을 잘 못한다. 근데 나중에 가면 갑자기 일본말을 잘한다. 개연성이 없다. 그런 것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그리고 개가 확 달려드는 신이 있다. 달려 들어가는 모습만 찍고 상반신은 찍지 않는다. 공격할 때는 개 인형으로 대체한 것이다. 그런 것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전했다.

또 이경규는 “배우 중에 어린 친구가 있다. 김환희라고, 내가 먼저 알아본 인재”라며 “애가 신들려 있더라. 고생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한철우는 “저는 그 영화를 재밌게 봤는데 이경규와 걸어가면서 얘기를 들으니 현혹이 되더라. 처음에는 정말 재밌었는데 ‘재미가 없나’ 싶어지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7.8%의 전국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날 ‘라디오스타’는 이경규와 그의 동료 연예인들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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