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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다른 지역사랑으로 귀감이 되는 화제의 광주시 기업인 이찬호ㆍ문병훈 대표
[헤럴드경제=박준환(광주)기자]광주시 송정동에 남다른 지역 사랑 실천으로 모범이 되는 기업인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있다.

주인공은 이찬호 (㈜대원실업사 대표와 문병훈 성일측량설계공사 대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7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20kg 25포를 이교열 송정동장에 기탁했다.

이들은 변치 않는 우정으로 지난 7년 동안 정기적인 기탁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문 대표는 매월 20만원씩 저소득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하고 있으며, 또 매월 첫째주 토요일엔 본인이 경영하는 경안동 식당에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료로 식사를 대접 하는 등 따뜻한 희망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송정동 자율방재단 대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재난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와 문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교열 송정동장은 “지역사회 내 우리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어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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