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大阪府) 경찰은 거들에 만든 주머니를 활용, 금괴 약 30kg(15억원 상당)을 밀수한 혐의로 이모(27) 씨 등 20∼40대 한국 국적 여성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11일 인천공항발 항공편으로 간사이(關西) 공항에 도착한 뒤 금 약 30kg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 중 한 명인 이 씨는 지난해 여름부터 30차례에 걸쳐 밀수에 관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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