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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병동 삼성…외야수 배영섭·이영욱도 이탈
[헤럴드경제]하위권 탈출을 위해 갈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가 또 부상의 덫에 걸렸다.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방문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배영섭(30)과 이영욱(31)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배영섭은 28일 롯데전에서 6회초 1루 견제사를 당할 때 왼손 중지 미세 골절상을당했고 이영욱은 8회초가 끝난 뒤 외야 수비를 하기 전 구장관리요원과 캐치볼을 하려다 공에 얼굴을 맞았다.

입안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이영욱은 8회말 수비 중 교체됐고, 결국 29일 1군엔트리에서 빠졌다.

삼성은 현재 외국인 선수 3명(앨런 웹스터, 아놀드 레온, 아롬 발디리스)과 선발 요원 장원삼, 중심타자 구자욱, 주전 3루수 조동찬 등 주요 선수가 대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태다.
삼성은 이날 외야수 우동균과 이상훈을 1군에 올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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