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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株, 외국인 순매수 영향…상승세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장 초반 화학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4거래일 만의 매수 우위로 전환하면서 화학주로 매수세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2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학주는 외국인이 278억원을 순매수해 전업종 중 가장 높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이 특히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대비 각각 1만3000원(5.45%) 상승한 25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전기차에 들어가는 국내산 배터리에도 보조금 지급을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LG화락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베이징에서 열린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산업계의 주요 이슈인 삼원계 배터리 보조금 문제에 대한 해결을 요청했다. 리 총리는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3월에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중국을 찾아 삼원계 배터리의 보조금 지급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4.52%), KG케미칼(3.86%), OCI(3.50%) 등도 화학주의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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