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성민 발인, 유족들 하염없는 눈물
[헤럴드경제] 배우 김성민(43)의 발인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성민은 지난 24일 자살 시도 후 의식 불명 상태였지만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성민의 유가족은 “평소 고인이 장기기증의 뜻을 밝혀왔으며 의미있는 임종을 위해 모든 장기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95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 2002년 MBC ‘인어아가씨’에 출연하며 안방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 그 해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 엔터테인먼트 상을 받았다. 그 이듬해 2010년 12월 마약 투약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나 방송 활동 재기와 함께 2013년에는 치과의사 이모 씨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집행 유예기간 중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을 살고 올해 1월 출소했으나, 지난 24일 부부싸움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