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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銀, 제10회 부부 은퇴교실 개최…“대화부터 시작하세요”
50대부부 10쌍 중 4쌍은 은퇴준비 대화 부족
은퇴설계 진단 경험 19%에 불과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신한은행은 지난 25일 50대 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제10회 부부 은퇴교실’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부부 은퇴교실은 나만의 스토리를 담은 인생 디자인과 은퇴준비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주제로 150분간 진행됐다.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저금리와 고령화를 극복하기 위한 은퇴 전문가와 부동산 전문가의 은퇴솔루션 제시로 참석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설명=지난 25일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10회 부부은퇴교실’에서 이화여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이장우 박사가 ‘인생후반기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라’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한편 부부 은퇴교실에 참석한 고객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부부 10쌍 중 4쌍(43%)은 은퇴 필요자금에 대해 함께 상의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은퇴설계를 받아본 비율도 19%로 본인의 은퇴준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준비는 은퇴 이후 수억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탈피해 매월 필요 생활비가 얼마나 소요될지, 그에 따른 개별적인 준비방법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종합적인 은퇴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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