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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영웅을 동료로 만든 남자


[HOOC]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영웅이라고 생각했던 사람과 같은 팀을 이룬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까요?

이번 유로 2016에서 자신의 어릴 적 영웅과 한팀을 이루며 꿈에 그리던 순간을 이룬 남자가 있습니다

바로 크로아티아의 마테오 코바시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루카 모드리치를 롤모델로 삼았고 그를 보며 연습했다는 사실을 밝혀왔습니다.

모드리치가 디나모 자그레브의 성인팀에 소속돼 있을때 코바시치는 유소년팀에 소속돼 있었고 모드리치의 플레이를 보다 가까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코바시치는 자신의 롤모델인 모드리치가 그랬던 것처럼 세계 축구계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영웅이었던 모드리치가 뛰고 있는, 세계 최고의 축구팀이라고 불리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됩니다.

입단식에서 코바시치는 “나의 우상인 모드리치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즐겁다고 밝히며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도 둘은 크로아티아를 대표하여 경기에 출전했고 조국을 16강까지 견인했습니다.

영웅을 보며 꿈을 키운 남자는 마침내 영웅과 한 팀을 이루는 꿈을 이루게 됩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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