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이어진 전시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14개사가 참가했다. 파워젠 유럽 전시회는 100여 개국 600개 정도의 기업과 1만3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규모의 발전산업 전시회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국내 참가 기업들은 올해 전시회에서 총 2억4000만 달러(약 2834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나라코퍼레이션, 대영씨엔이 등 중소기업들은 모두 합쳐 100만 달러 이상의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6 파워젠 유럽 전시회’에서 발전 6사등과 한국 공동관을 운영,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전시회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국 전력시장 소개 및 동반성장 우수사례 홍보’라는 주제의 발표 행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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