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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2016]프랑스, ‘복병’ 아일랜드 2-1로 격파...8강 합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로2016 개최국 프랑스가 아일랜드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프랑스는 26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있는 ‘스타드 데 뤼미에르’에서 열린 유로2016 아일랜드와의 16강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사진>의 연속골로 2-1 승리했다.

유로2016 홈페이지

프랑스는 전반 2분 아일랜드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1-0으로 끌려갔다. 일격을 당한 프랑스는 전반 내내 공세를 퍼부었지만 2% 부족한 공격력에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프랑스는 오히려 아일랜드의 빠른 역습에 쩔쩔 매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일랜드는 조직적인 수비와 공격으로 프랑스에 맞서며 대등한 경기를 벌였다.

전세는 후반에 역전됐다. 후반 13분 그리즈만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아일랜드 수비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조직력이 살아난 프랑스는 3분 만에 역전골에 만들었다. 후반 16분 바카리 사냐의 헤딩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왼발로 가볍게 슛을 날리면서 아일랜드이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프랑스는 2골을 몰아넣은 그리즈만의 활약으로 8강에 진출했다.

아일랜드는 그리즈만의 공격을 막다 수비수 1명이 퇴장을 당해 후반 중반부터 수적 열세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아일랜드는 간간히 역습 기회를 잡았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아일랜드는 16강에 만족하고 짐을 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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