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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성장전략ㆍ구조개혁 등 거시정책 방안 논의
[헤럴드경제=원승일 기자] 주요 20개국(G20)이 모여 성장전략, 구조개혁 등 거시정책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G20은 24∼25일 중국 샤먼(厦門)에서 열린 거시정책공조 실무회의(FWG)를 열어 올해 G20 주요 의제인 성장전략과 구조개혁을 논의했다. 오는 7월 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기존과제 이행을 독려하는 한편 성장전략을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2016 성장전략’(초안)에 대한 회원국별 상호평가와 국제기구 평가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성장ㆍ투자ㆍ교역 등 모멘텀 회복을 통한 중장기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이뤘다.

회원국들은 구조개혁 추진분야별로 지도원칙과 이행평가지표를 선정하는 등 실무작업도 완료했다. 이를 G20 정상회의 부속서류에 포함될 이행평가보고서 작성에 활용하기로 했다.

G20은 이번 회의 논의내용을 포함, 7월 재무장관회의를 거쳐 9월 정상회의에서 정책공조와 관련한 최종 성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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