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글로벌CEO클럽 100개 회원사와 글로벌퓨처스클럽 100개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좌측 7번째)이 지난 24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년 글로벌CEOㆍ퓨처스클럽 상반기 공동 워크숍’에서 글로벌CEOㆍ 퓨처스클럽 임원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진흥공단] |
글로벌CEO클럽은 성장 잠재력과 높은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 대표(회원사 170개사)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07년에 설립됐다. 글로벌퓨처스클럽 중진공 전국 31개 지역본(지)부를 거점으로 결성된 내수기업 중 수출의지가 강한 중소기업 CEO들(회원사 771개사)의 모임으로 지난 2015년에 출범했다.
중진공은 “지난 2월 글로벌CEO클럽과 글로벌퓨처스클럽 간 수출 노하우 공유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이후,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상반기 수출멘토링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글로벌퓨처스클럽 회원사를 1500개사까지 늘리고, 글로벌CEO클럽에 많은 기업이 가입할 수 있도록 자금ㆍ진단ㆍ컨설팅 등 연계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명사특강 강연자로 나선 윤증현(전 기획재정부 장관) 윤경제연구소장은 ‘세계경제 동향과 한국경제의 과제 및 글로벌 수출중소기업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혁신적인 변화와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중진공은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관간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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