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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바이트생들 “인형탈 알바, 여름에 최악”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아르바이트생들은 여름철 최악의 아르바이트로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이 아르바이트생 134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최고, 최악의 아르바이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름철 아르바이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냉방이 잘되는 곳에서 하는 시원한 알바(42.8%,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는 알바(41.9%)’,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알바(28.9%)’, ‘집이나 학교 등 내 이동경로 내에 있는 알바(23.7%)’, ‘일이 쉽고 편한 알바(21.3%)’, ‘부당대우 등 스트레스 받을 일이 적은 알바(14.9%)’ 등의 순이었다.


여름철 최악의 아르바이트를 묻는 질문에 ‘인형탈 아르바이트(30.3%)’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으며 ‘주차요원 알바(19.5%)’, ‘택배 상하차 알바(17.9%)’, ‘빌딩 외벽 청소 알바(15.2%)’, ‘고깃집 숯불관리 알바(8.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여름철 최고의 아르바이트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사무보조 알바(30.7%)’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관공서 알바(21.3%)’, ‘영화관 알바(10.1%)’, ‘과외알바(9.3%)’, ‘카페 알바(9.1%)’ 등이 여름철에 선호되는 아르바이트로 꼽혔다.

아르바이트생들은 ‘여름철 아르바이트가 힘든 이유’로 ‘높은 불쾌지수에 덩달아 높아지는 손님들의 클레임(65.3%,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밖에도 ‘더운 날씨에 조금만 일해도 피로감이 몰려와서(39.1%)’, ‘다들 노는 피서 철에 일해야 해서(19.2%)’ 등의 응답이 있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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