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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왕이 고향에 안긴 선물


[HOOC]2003년 ‘왕’이라 불리는 남자는 자신의 고향인 클리블랜드에서 위대한 여정의 첫 시작을 하게 됩니다.

클리블랜드는 미국 프로농구리그에서 최약체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왕이 등장하자 단숨에 강팀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왕’이라 불리는 남자는 클리블랜드란 지역에서 단순히 농구 선수 이상의 의미였습니다. 그는 지역봉사 등을 통해 팬들과 호흡하며 지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클리블랜드에 희망을 주던 ‘왕’은 갑자기 충격적인 발표를 합니다. 마이애미로 팀을 옮겨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고향을 떠나게 된 것입니다.

고향을 떠난 왕은 그토록 바라던 ‘우승‘을 경험하고 ‘최고의 선수’에 뽑히며 영광의 순간들을 이어갑니다.

고향을 떠나고 5년이란 시간이 흐른 2014년, ‘왕’은 다시 한번 깜작 놀랄 발표를 합니다.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클리블랜드는1승3패로 끌려가던 시리즈를 뒤집으며 최고의 반전 드라마를 만들어보입니다. 주연은 ‘왕‘이라 불리는 ‘킹‘ 르브론 제임스였습니다.

고향으로 돌아온 ‘왕’은 자신의 고향에 1964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트로피를 선물하며 멋진 한마디를 남깁니다.

“고향에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돌아왔다. 우승을 위해 내 심장, 피, 땀, 눈물 모든 것을 쏟았다. 그리고 우리는 우승했다. Cleveland! This is for you! (클리블랜드, 너를 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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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ㆍ기획=손수용 기자]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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