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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투 "브렉시트 투표 전의 변동성 확대는 ‘매수’ 호재"
[헤럴드경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 전에 변동성이 커지는 현상은 오히려 ‘매수’에 호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는연구원은 20일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더라도 미리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질수록 이는 오히려 견고한 안전망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대형 가치주와 중소형성장주 매수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밝혔다. 위험선호도 급락으로 지난주 1.5% 하락하며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한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가 브렉시트 투표 전후 변동성이 줄면 반등폭이 가장 클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앞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2주 연속 강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났다”면서 “예상된 이벤트에 대비해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은 그리 나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시계열 측면에서 변동성이 커질수록 다시 낮아질 확률이 높아진다”면서 “브렉시트 우려가 반영되는 정도가 심화하고 있어 이벤트 이후 변동성 둔화에 대한 배팅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며 화장품·음식료·유틸리티·항공·소프트웨어 등의 업종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onlinenews@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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