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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BA 해설자로 깜짝 등장한 박진영…수준급 해설에 ‘엄지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4)이 미국 프로농구(NBA) 해설자로 깜짝 등장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박진영의 진지한 표정과 수준급 해설에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국내 스포츠매체 ‘SPOTV’에 따르면 박진영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에서 열린 NBA 결승 6차전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에 객원 해설자로 등장했다.

SPOTV는 NBA 결승 경기를 특별게스트를 초청해 중계하고 있다. 박진영은 방송인 하하, 배우 오창석, 전직 농구선수 김승현ㆍ서장훈에 이어 5번째 손님이다.

[사진=SPOTV 방송화면 캡처]

평소 농구를 즐겨하는 박진영은 연예인농구단에서 맹활약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진영은 이날 중계에서도 “르브론 제임스가 5차전에서 슛을 너무 많이 던졌다. 6차전에는 돌파로 경기를 풀어줬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돌파 반 슛 반’이라는 단어를 썼다”고 말하는 등 해설에 능통했다.

박진영의 수준급 해설에 농구팬들도 깜짝 놀랐다. 한 네티즌은 “(기존) 게스트 해설 중에서 최고”라면서 “지식이 많아 기존 해설을 압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SPOTV) PD가 트와이즈 등 이런 것을 많이 준비한 것 같은데 박진영이 정색하면서 농구만 이야기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은 “(박진영이 출연하는) K팝스타 프로그램에 (출연)안해도 될 듯”이라면서 수준급 해설을 칭찬했고, “전직 농구선수 느낌이 난다”는 평가도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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