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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이기든 지든, 네이마르는 휴가중…둥가 감독 경질
[헤럴드경제] 브라질이 코파아메리카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지만, 네이마르(23)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망중한을 즐겼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휴가 중인 네이마르는 라스베이거스 한 리조트에서 테니스 여자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5·미국)와 우연히 만나 기념 촬영을 했다.

윌리엄스는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항상 여름을 준비하라, 네이마르가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라는 글을 남겼다.

네이마르는 또 라스베이거스의 한 클럽에서 영국의 유명 DJ 켈빈 해리스(32)와도 만났다. 해리스는 이곳에서 공연하던 중이었다. 

[사진=세레나 윌리엄스]

네이마르는 지난 9일 밤 해리스의 콘서트장을 찾아 해리스와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그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은 이날 페루와 경기에서 심판 오심 속에 0-1로 패하면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한편, 15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는 코파 아메리카서 최악의 성적을 낸 브라질 대표팀의 카를로스 둥가 감독의 경질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둥가 감독 외에도 코칭 스태프가 전원 교체될 것으로 보여 이번 대회에서의 참혹한 성적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둥가 감독의 후임으로 코린치안스의 티테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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