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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법‘ 실내 예능 최강자 이특, 정글선 허약한 도시 남자 매력 어필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편 후발대가 ‘정글의 법칙’ 보는 맛을 제대로 살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후발대 김병만과 장현성, 이태곤, 슈퍼주니어 이특, 장희진, 몬스타엑스 셔누가 본격적인 생존을 시작했다.

이들이 선택한 타부르부르 화산지대는 화성처럼 황량한 벌판. 무성한 수풀이나 섬 풍경 위주였던 그동안의 ‘정글의 법칙’ 풍경과 달라 시선을 사로잡았다. 병만 족장은 발을 굴러보더니 소리가 울린다며 아래 용암동굴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다행히 머지않은 곳에 약간의 숲과 바다가 있어 굶지 않을 수 있었지만, 육지 쪽에서는 곤충 말고는 움직이는 동물을 찾기 어려웠다.

후발대 멤버들은 이 특별한 정글에서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스튜디오 예능의 최강자였던 이특은 정글에선 말뚝 하나 깎는 것에도 쩔쩔매더니 개미와 메뚜기에 놀라 호들갑을 떨고, 코코넛을 따려다가 실수로 PD의 머리를 가격하는 ‘실내형 인간’이자 ‘허약한 도시 남자’로 웃음을 선사했다. 상남자 ‘장군’ 이태곤은 정글 최초 작살총을 제작해 바다 사냥에 도전하더니, 장전조차 할 수 없자 ‘육지용’이었다고 말해 뜻밖의 허당 캐릭터가 됐다.

생존과 예능이 조화된 ‘정글의 법칙’만의 매력은 또 한 번 시청자를 사로잡아 지난주보다 상승한 13.3%(이하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독보적인 평균 시청률을 기록, 순간 시청률은 19.1%까지 치솟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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