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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그룹주, 납품 분쟁사건에도 상승반전 성공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STX엔진의 중국 선박회사와 벌어진 엔진 납품분쟁 사건에도 STX그룹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STX엔진은 전날보다 880원(12.56%)오른 7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15.11%)와 STX중공업(10.62%)도 동반강세다.

STX엔진은 장 초반엔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66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개장 1시간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앞서 10일 STX엔진은 계약상 엔진 납품 의무 위반으로 중국 태주삼복선박공정유한공사에 5145만8096위안(약 90억원)을 지급하라는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의 중재 결정이 내려졌다고 공시했다. 



지급 시한은 15영업일 이내다.

STX엔진은 태주삼복선박공정유한공사가 자사에 엔진 수리비 62만9738 달러를 지불하도록 하는 결정도 동시에 나 실제 지급해야 할 금액은 83억원가량이라고 설명했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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