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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수건 왜 집어 던졌냐면, 농락 당해서…” 사과·해명
[헤럴드경제]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3·토트넘)이 ‘수건 패대기’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진행된 훈련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 행동이 경솔했던 것 같다. 스페인에 농락당한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말문을 열며 이른바 ‘수건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제가 잘못한 것을 알고 있다. 사과드리는 것이 맞다”라고 말하며 “우리 팀이 스페인전 당시보다 더 좋은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더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런 표현을 했다”라며 당시 행동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osen

그리고 손흥민은 “우리 팀에는 좋은 공격수가 많다. 나는 20명의 선수들을 다 믿는다”라며 “스페인전에서 보인 모습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하며 체코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전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1-6으로 끝난 스페인전에서 교체된 뒤 벤치에서 수건을 집어던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논란이 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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