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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나이티드제약 ‘제2회 몽골 메디컬 로드쇼’ 개최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일 코트라의 ‘메디스타 이니셔티브’ 사업의 지원 일환으로 지난달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주요 국립병원 및 중대형 사립병원 의사들을 비롯한 주요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6 KUP 메디컬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 산업 해외 진출 선도 기업 육성사업인 ‘메디스타 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의료 분야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코트라가 추진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KUP 메디컬 로드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요 품목인 개량신약의 특징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항암제를 비롯해 몽골에 이미 등록된 30여 품목에 대한 홍보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주요 국립 병원을 대상으로 개최된 4차례의 세미나에서는 약 400여 명의 의사 및 병원 종사자들을 초청,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과 주요 제품에 대해 알리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화상 연결을 통한 ‘온라인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몽골의 15개 아이막(aimag) 약 200여 명의 의사들이 로드쇼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KUP 메디컬 로드쇼’를 계기로 한국 제약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요 제품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 활동 수행을 통해 시장 내 인지도와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몽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2000억 투그릭(약 1억 달러) 규모로 전체 유통 의약품의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한국 제품의 전체 시장 점유율은 6.4% 가량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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