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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자이’ 단지 내 상가 이달 분양…3000여가구 배후수요 든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GS건설은 이달 충청북도 청주 방서지구에 조성 중인 ‘청주자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

상가는 AㆍB동으로 구성된다. A동 1층 15호, B동 1~2층에서 8호 등 총 23호가 공급된다.

전체적으로 ‘유럽풍 스트리트형 상가’를 콘셉트로 삼아 디자인됐다. 150m에 달하는 중앙 이동 통로를 따라서 각 점포로 접근하기 좋은 구조다. 상가 전용율(공용공간 제외한 전용면적)은 낮게는 76%에서 최대 87%에 달한다.

권장 업종은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클리닝, 세탁소, 네일샵, 화장품판매점, 안경점, 제과점, 부동산 중개업소, 분식전문점, 커피전문점, 치킨배달 전문점 등이다.

‘청주자이’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사진=GS건설]

‘청주자이’ 입주 후에는 1500가구 주민을 배후수요로 두게 된다. 인근에도 1595가구 규모의 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방서지구 안에 3700여가구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방서지구 ‘청주자이’ 상가는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6월 중 공개입찰 형태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가 준공은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춘 오는 2018년 9월로 계획됐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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