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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데이 날씨] 미세먼지 ‘보통’, 맑고 무더운 날씨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1일 수요일에는 전국이 동해 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도 어제 ‘나쁨’ 수준에서 오늘은 ‘보통’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전북 지역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유지할 수 있으니 아침 출근길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1일 오전 5시 10분부터 중부지방에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충남 서산과 태안 지역은 가시거리가 170m로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측돼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6시 기준 전국 기온은 서울 17.5도, 인천 17.1도, 수원 18.0도, 춘천 16.1도, 강릉 14.9도, 청주 17.9도, 대전 18.5도, 전주 17.9도, 광주 18.6도, 목포 18.8도, 대구 18.6도, 부산 20.0도, 제주 19.8도 등을 나타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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