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을 새기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문신을 제거하고자 하는 이유도 천차만별인데, 헤어진 연인과 함께 한 커플문신부터 파랗게 변한 눈썹, 아이라인 반영구화장 문신 등 다양하다.
이처럼 문신의 패턴이나 디자인, 색상이 다양해진만큼 문신제거 시술 역시 더 까다로운 장비, 기술력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피부과나 의원에서 문신을 제거할 때 문신제거전문장비를 사용하기보다는 기미나 잡티, 오타모반, 레이저토닝, 색소치료 등을 치료하는 목적의 레이저장비 혼용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문신제거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장비는 따로있다. 광주 수완지구에 위치한 K성형외과 강윤일 대표원장은 “ 문신제거시 피부 조직의 손상 없이 색소입자를 파괴하여 흉터나 부작용의 위험도가 낮은 전문장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며 “ 기존에 치료가 어렵기로 유명한 난치성 오타모반이나 깊은 색소침착을 치료하는 레이저토닝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된 피코슈어레이저와 피코플러스4레이저 등이 가장 효과적인 장비”라고 조언했다.
강 원장은 또 “식약처로부터도 안전성을 입증받은 이들 장비는 기존 나노레이저에 비해 통증이 적으며 치료횟수를 1/3이상 감소시키며 검고 푸른 색소제거뿐 아니라 녹색과 붉은 계열 등 다양한 색소침착을 완벽하게 잡아줌으로서 문신제거 효과에 대해 고민했던 환자분들로부터 호응도가 좋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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