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이번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 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를 후원하고 금융기관 중 단독으로 외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행사기간 중 일산 킨텍스 전 행사장 내에 총 5개의 환전센터를 운영하고, 이동식 점포 ‘움직이는 KEB하나은행’에서 ‘글로벌 ATM(현금자동입출금기)’를 운영해 해외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2016국제로타리세계대회’를 후원하는 한편 행사 기간 중 일산 킨텍스 행사장에서 총 5개의 외화 환전 센터 및 글로벌 ATM기 운영 등 외화 관련 서비스를 금융기관중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일산 킨텍스 행사장내에 설치된 KEB하나은행 외화 환전 센터에서 외국인 손님들이 환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는 160여개국 약 5만여명의 로타리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그 중 외국인들이 2만5000명 이상 방한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ICE’(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다.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1989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후원을 계기로 향후 국가적으로 큰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MICE 산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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