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현대엘리베이터,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세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전날보다 3.66% 오른 5만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 2분기 매출액으로 4349억원, 영업이익으로 479억원, 영업이익률 11% 를 기록할 것으로 각각 예상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들어 부동산임대, 호텔, 건설, 관광 등의 분야가 추가되며 승강기 중심(기계 및 서비스)외에도 사업영역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2~3분기 건설 성수기 영향을 감안하면 실적증가가 기대된다”며 “자회사 관련 지분법손실로 인해 올해 연간 순손실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흐름을 보면 현대엘리베이터의 부담은 경감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또 국내 시장이 호황을 맞는 가운데 해외 시장은 동남아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할 적기라고 내다봤다.

choigo@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