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는 29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지만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000만 엔(약 2억1000만원)을 거머쥔 김경태는 시즌 상금 8334만5130 엔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위를 고수, 2년 연속 상금왕을 향한 잰걸음을 계속했다.
이로써 올시즌 JGTO에서 한국 선수는 김경태가 3승, 송영한이 1승, 조병민이 1승을 거두며 모두 5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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