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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혁신기술과 우수중소기업 만남의 장 마련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팁타운 팁스홀에서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기업간 B2B융합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교육과 코칭을 통해 혁신기술과 제품을 개발한 청년창업기업과 사업기반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를 연결시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60개사, 우수 중소기업 100개사, 전문가(벤처투자자, 유통관계자 등) 1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청년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간 매칭상담 160건, 국내 벤처투자자 및 유통관계자와의 1대 1 상담 100건이 이뤄졌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창업가들은 제품기술이 창의적이고, 우수하지만 생산설비가 없어 가격이 비싸고, 전통제조 기업은 양산 설비는 있지만 신규 사업 아이디어가 부족했다”며 “이번 B2B 매칭상담회를 계기로 청년창업가와 전통제조 기업이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며,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사관학교식 창업지원기관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5년간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1215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하고 5000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3800여억원의 매출액 실현과 1700여건의 지적재산권 등록의 성과를 거뒀다.

123@heraldcorp.com



사진 설명 : 임채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팁타운 팁스홀에서 열린 청년창업기업과 우수 중소기업간 B2B융합 매칭상담회에서 참여기업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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