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중화권에서 남편이라는 뜻의 ‘라오궁(老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홍콩 대만 등 팬미팅이 중화권에서도 열리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톱스타 판빙빙과 연인 사이로 알려진 배우 리천이 송중기와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연이어 찍은 두 장의 사진 속에서 송중기는 살짝 다른 표정을 보였으나, 리천은 마치 송중기 얼굴만 바꾸치기 한 듯 똑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출처=칭녠왕(靑年網) |
이에 리천은 사진과 함께 “틀린 그림을 찾아 보세요”라며 특유의 장난기를 발동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솔직히 송중기보다 리천이 좀 더 잘 생겼다”, “리천 얼굴이 유시진 대위보다 크다”, “둘 다 잘생겼지만 한 명은 국민 남편이고 한명은 노인”등의 글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최근 새 집을 마련하고 함께 고향을 찾는 등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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