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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남 ‘실어증' 이라더니 …쎄시봉 진행 · 포천은 취소
[헤럴드경제]포천반월아트홀이 ‘그림 대작’ 의혹에 휩싸인 가수 조영남의 공연을 취소한 가운데 부산에서는 예정대로 쎄시봉 콘서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부산 벡시코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오는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쎄시봉 친구들 콘서트’ 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반월아트홀가 조영남의 콘서트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전격 취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26일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27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예정돼 있던 ‘조영남 빅쇼’를 전격 취소 했다고 밝히면서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는 추이를 지켜봤지만 한 방송에서 실어증에 걸렸다는 말을 듣고 공연을 강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23일 결정해 우리가 먼저 취소 통보를 했다”고 말했다.

앞서 조영남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눈’에서 “조영남이 지금 인터뷰를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라며 “충격으로 말을 못한다. 위트 있는 조영남이 정신이 멍해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대작 의혹 논란에 휩싸인 조영남의 사무실 갤러리 등 3곳을 압수수색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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