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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계 “20대 국회 경제살리기·민생 우선해야”
중소기업인들은 20대 국회에 경제 살리기와 민생우선을 최우선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2일 ‘20대 국회에 바란다-중소기업 CEO 의견조사’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기업인들이 20대 국회에 가장 바라는 것은 경제 살리기였다. 응답자들은 20대 국회가 ‘경제를 살리는 국회(51.7%)’가 되기를 가장 많이 희망했다. 이어 ‘민생을 우선하는 국회(23.7%)’, ‘책임지는 국회(11.7%)’ 등을 바랬다.

또한 응답자들은 20대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바라는 입법분야로 ‘경제활성화(52.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규제개혁(16.3%)’, ‘일자리 창출(14.5%)’ 등을 뒤이어 주문했다. 



20대 국회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는 ‘중소기업 사업영역 보호(적합업종 법제화)’라는 응답이 38.0%로 가장 많았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적정납품단가)’이 16.4%, ‘불공정거래행위 처벌강화(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가 16.3%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응답자의 절반(46.0%)은 3당 체제, 여소야대 등 이전과 다른 양상을 나타내며 새롭게 출범하는 20대 국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기대한다(매우 그렇다 6.3%+다소 그렇다 39.7%)고 답했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입법 활동에 더욱 적극적일 것이라 기대하는 응답은 44.7%(매우 그렇다 7.0%+다소 그렇다 37.7%)로 19대 국회(18.3%) 대비 2.4배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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