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은 “당시 아내가 유산한 것도 몰랐다”며 아내의 유산 소식을 뒤늦게 전해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이어 안정환은 “그때만 생각하면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라며 “이혜원에게 미안한 게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혜원은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어린 나이에 임신했지만, 유산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혜원은 “하혈하며 겁에 잔뜩 질린 상황에도 남편의 시합에 영향을 줄까 봐 혼자 병원을 찾았다”고 말해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이날 방송분에서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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