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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시즌 첫 3안타 ‘폭발’…2타점으로 팀 4연승 견인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즌 첫 3안타를 폭발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 2루타 하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98로 뛰어올랐다. 이날 타점 2개를 보태 시즌 14타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서 3안타는 올시즌 최초다. 빅리그 데뷔해였던 지난시즌엔 6경기서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는 첫타석서 땅볼로 물러났지만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들어선 두번째 타석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다. 5회 좌익수 뜬공으로 출루에 실패한 강정호는 7회 1사 1루에서 오른손 투수 란달 델가도의 시속 151㎞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날렸다.

귀중한 타점은 8회에 나왔다. 강정호는 5-3으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서 3루수와 유격수 옆을 가르는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맹활약에 8-3으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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