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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현정 기자의 주말 꿀쇼핑]바캉스부터 매실까지, 여름 성큼 온 유통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유통가는 온통 여름 얘기다. 벌써부터 바캉스와 여름 패션 준비에 한창이고, 매실청을 담그기 위해 예약판매까지 받기 시작했다. 새단장해 문을 여는 백화점 덕분에 할인 쿠폰도 챙길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30만원, 60만원, 100만원 등으로 구매 금액대를 나눠, 구매 금액대의 5% 상당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27일 새롭게 선보이는 신관을 방문한 고객 500명에게는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섬머 오브 나우(The Summer of Now)’라는 주제로 다양한 여름 상품 기획전과 바캉스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전 점에서 갤러리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패션백을 증정한다. 패션백은 선착순으로 제공되고, 센터시티점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행사가 열린다.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디지털 매거진 어플을 다운받는 고객들에게 선착순 500명에 한해 카카오 프렌즈 패턴 밴드를 증정한다. 이 행사 역시 센터시티점에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명품관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여성 컨템포러리 특집전을 진행, 마커스루퍼와 MSGM 브랜드의 지난해 상품을 50% 할인가에서 추가 20% 할인까지 더해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는 토리버치 수영복 팝업스토어도 연다.

타임월드점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여름 샌들과 핸드백을 특가 상품전을 통해 소개한다.

▶롯데슈퍼는 올해 풍년이 든 광양산 햇매실을 예약 판매 받는다. 2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예약판매에서는 3㎏에 1만4900원에 매실을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매실 자체가 ‘특’ 등급의 대과이다 보니 실제로 받는 매실의 무게는 지난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롯데슈퍼가 판매하는 매실은 전체 중 크기로 봤을 때,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름 33㎜ 이상의 제품이다. 이 같은 크기의 매실은 수량이 적어 유통업체에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았지만, 올해는 매실이 풍작이어서 특 등급 제품이 유통사의 주력 상품이 될 정도가 됐다.

롯데슈퍼에서 광양산 햇매실을 예약 구매하면 3일 후에 제품을 받을 수 있다.

▶패션 아울렛 세이브존은 오는 30일까지 ‘러브 위크(Love Week) 행사를 전 지점에서 실시한다.

서울 노원점은 아디다스를 최대 60% 할인한다. 반팔티셔츠와 반바지, 슬리퍼가 각각 1만9000원이다. 인디안은 최대 70% 브랜드 세일을 진행, 티셔츠를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반바지와 바지는 3만9000원씩이다.

경기 화정점은 영캐주얼 브랜드 JJ지고트를 최대 80% 할인가로 선보인다. 블라우스는 1만9000원, 원피스는 3만9000원 이하의 균일가다. 지오다노도 80% 할인을 진행, 티셔츠를 5000원에 판매한다.

경기 부천상동점은 네파 제품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티셔츠는 2만원, 바람막이는 3만9500원이다.

경기 성남점은 K2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티셔츠는 3만9000원, 바람막이는 7만9000원이다. 6층 이벤트홀에서는 알로앤루나 컬리수 등의 아동의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광명점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래시가드는 5만9000원 이하 균일가에 살 수 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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