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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중기센터,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 키운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비주얼 중심의 소비 성향이 짙어지면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디자인이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대기업들은 일찌감치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인식하고 디자인경영 등 기업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들은 디자인에 대한 중요성을 절감하면서도 대응은 답보상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6일 오전 10시 경기중기센터 4층 창조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 7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중기센터 4층 창조실에서 열린 ‘경기도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에서 중소기업 임직원 70명이 디자인 개발프로세스 강의를 듣고 있다.


교육은 주제별로 도내 소재 디자인 대학 교수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기업의 브랜드 가치 확립과 마케팅 전략 ▷제품의 가치와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디자인의 역할 ▷제품디자인과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외에도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는 다양한 디자인개발 사업에 대한 소개도 진행돼 참가 기업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디자인이 중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마땅히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사 제품의 디자인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고, 다양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경기중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개발지원사업’과 ‘디자인상용화지원사업’, ‘디자인재능나눔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성장팀(031-259-607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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