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카드결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7월부터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KB국민 부동산 임대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임대사업자에게는 효율적인 임대료 수납 관리 서비스를, 임대주택 거주자에게는 월세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각각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로 임대사업자와 임대주택 거주자가 KB국민카드를 통해 직접 연결할 수 있게됨에 따라, 대형 임대관리회사는 물론 소규모 개인형 임대사업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한국주택임대관리협회와 ‘주택임대 관련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다.
양측은 ▷부동산 임대료 카드결제 서비스 플랫폼 구축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신규 사업 모델 지속적 발굴/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부동산 임대료 카드 결제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자 자체 온라인 결제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향후 뉴스테이 등 급속히 변화하는 주택임대시장에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