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동탄2신도시 중심에 ‘힐스테이트’…현대건설 1479가구 6월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현대건설은 다음달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1479가구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의 첫 ‘힐스테이트’다.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의 16개동이다. 전용면적 61~84㎡다. 61㎡ 150가구ㆍ74㎡ 288가구ㆍ84㎡ 1041가구다.

리베라CC 남측에 자리잡는다. 동탄2신도시의 중심이다. 올해 개통하는 동탄순환대로ㆍ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신도시 어디든 쉽게 이동한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ㆍ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이 편하다. 


SRT(수서발 고속철도)ㆍ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로 각각 수서역, 삼성역까지 10분~2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 및 중심상권, 서울ㆍ수도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1개가 예정돼 있다. 중ㆍ고교는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 유치원이 들어선다. 단지 남동쪽엔 상업지역ㆍ근린생활시설이 꾸며진다.

전체 가구의 90% 가량이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한다. 주차면의 절반 이상은 너비 2.5m 이상의 광폭으로 만든다. 조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여서다. 단지 안에 약 1.6km의 순환 산책로가 들어간다. 


‘힐스테이트 동탄’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들어간다. 단지 안의 다양한 시설을 스마트폰, 인터넷으로 조절할 수 있다. 입주자 열쇠 또는 스마트폰만 갖고 있어도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여닫힌다.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를 대지 않아도 된다. 아울러 리더기에 키를 인증하면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주차위치 확인까지 가능한 지능형 주차위치시스템(UPIS)이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안에 카셰어링 서비스도 적용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객을 위한 사우나가 꼽힌다. 스크린골프장, 여성전용공방 등도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의 분양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고 있고, 동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된다. 다음달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