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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저스 시즌 최고투에도… 한화, 42게임만에 30패
[헤럴드경제] 역대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42게임만에 30패를 기록했다. 김성근 감독 복귀 이후에도 좀처럼 승수를 쌓아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24일 넥센 히어로즈를 맞아 1-2, 한 점차로 패했다.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가 등판해 7⅓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는 시즌 최고 역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로저스의 시즌 기록은 1승3패가 됐다.

한화 타선은 1회초 정근우, 김태균, 윌린 로사리오의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이후 점수를 내지 못했다.

그 사이 넥센은 2회 대니 돈의 볼넷과 고종욱의 2루타에 힘입어 한 점을 뽑았고, 5회에는 김하성의 볼넷과 서건창의 우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넥센 선발 로버트 코엘로는 5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기록이 4승 4패가 됐다. 코엘로의 뒤를 이어 등판한 김상수와 이보근, 김세현이 뒷문을 철저히 걸어잠금으로써 코엘로의 선발승을 지켜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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