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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 강박증 때문에 상습절도… 30대女 집에는
[헤럴드경제] 다이어트 강박증세로 인한 불안감 때문에 상습 절도를 해 온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4일 상습 절도 혐의로 김모(36ㆍ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시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수십여 차례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물건은 의류, 화장품, 식품, 문구류 등 다양했으며, 경찰은 김 씨의 집에서 이들 물건 240여 점을 발견했다.

김 씨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에도 한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던 중이었다.

김 씨는 경찰에서 다이어트 강박증세로 정신치료 약을 먹어왔으며, 약을 끊으면서 생긴 불안감 때문에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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