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10년째 매일 술을 마시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학생의 아버지는 하루 평균 5~6병의 술을 마시며 가족을 등한시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사연을 듣고 있던 김구라는 “신동엽도 연예계 대표 주당”이라며 “신동엽은 일주일에 7일 먹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신동엽 아내는 ‘술이 유일한 낙이니 이해한다’고 하더라. 그래도 신동엽은 평소에 가족과 대화를 하고 챙기는 좋은 남편”이라며 사연 주인공의 아빠를 꼬집었다.
또한 ’동상이몽' 에 출연한 가수 김흥국은 매일 술에 취해 사는 아버지의 사연에 분노하며 “양심이 없다"라고 과격하게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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