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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글랜드 터키 ‘유로2016 조편성’ 보니…16강 가능성은?
[헤럴드경제]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터키를 잡았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유로 2016 본선을 앞두고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음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터키와 평가전에서 2-1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전반 3분 케인이 터키의 골망을 뒤흔들며 앞서갔다.

터키는 전반 13분 왼쪽 측면을 허문 센이 문전으로 올려준 크로스를 찰하노글루가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는는 1-1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결승골이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본선 B조에서 러시아, 웨일즈, 슬로바키아와 만난다.

터키는 스페인, 체코, 크로아티아와 D조에 편성됐다.

잉글랜드는 비교적 쉬운 상대를 만나 16강 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나, 터키는 지난대회 우승국 스페인과 만나 힘겨운 조별 예선을 치를 전망이다.

유로대회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유럽축구 국가대항전으로 월드컵 축구 다음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프랑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6월 10일 개막해 7월 10일까지 한 달간 24개국이 출전해 유럽축구 최강국가를 가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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