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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운전자 김연아가 선택한 광고…E1 ‘오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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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퀸 김연아가 지난 3월 운전면허증을 땄다. 합법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게 된 것. 그러자 광고계의 관심은 초보 운전자 김연아가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지에 모아졌다. 굴지의 자동차 회사들이 김연아를 모델로 접촉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보험회사 역시 김연아를 섭외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도 오갔다.

하지만 김연아의 선택은 LPG 전문기업 E1이었다. 

E1과 2012년부터 함께 해 온 김연아는 E1의 멤버십 카드인 ‘오렌지 카드’ 홍보 캠페인 ‘오카를 부탁해’ 영상을 통해 운전대를 잡은 자신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20일부터 온에어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LPG 자동차 운전대를 잡은 김연아 모습에서 시작된다. 김연아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여행하는 동안 ‘오렌지카드’를 통한 LPG충전 및 각종 제휴 서비스를 사용해 오렌지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킨다.

기존 E1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김연아를 활용한 LPG전문 브랜드로서의 인지도와 가치제안에 대한 전달 차원이었다면,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는 소비자 줄 수 있는 실체적 혜택과 함께 LPG가 우리 생활에 얼마만큼 밀접, 유용한 지를 알리는데 목표를 둔 것이다.

총 3편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공개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여행은 물론, 캠핑장에서 김연아가 직접 펼치는 요리대결, Love, People, Green(LPG)을 주제로 한 모닥불 앞에서의 토크쇼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활력 충전’이라는 캠페인 컨셉에 맞게 선수 시절 운동에만 전념하느라 많은 것을 포기했던 김연아가 직접 차를 몰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푼 것이다.

특히 은퇴 후 방송 출연을 자제해 온 김연아를 배려해 김연아의 후배 박소연 선수, 소치 올림픽에서 방송 중계로 인연을 맺은 김성주, 스포츠 스타에서 은퇴 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안정환을 함께 캐스팅해 김연아가 마음 편하게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나고 담아왔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는 구도로 제작했다.

또 평소 컨디션 및 체중 관리에 신경이 곤두섰던 김연아가 직접 마트에서 장을 보고,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요리대결을 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E1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김연아의 유쾌한 예능감과 솔직한 매력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서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력과 힐링,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상범·배두헌 기자/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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