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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기념식 불참 朴대통령...오전에 이란 부통령, 오후엔 장관들과 회의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5차 규제개혁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불합리한 규제 혁파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0일 국무회의에서 “규제를 없애는 것은 그냥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파괴적 혁신 수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5차 회의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의 규체 철폐를 논의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따라서 당시 박 대통령이 구체적으로 언급한 원격 진료, 사물 위치정보 서비스,드론 택배 등의 신산업 관련 규제를 국제기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박 대통령은 방한 중인 마수메 엡테카 이란 부통령을 접견해 한국-이란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최근 이란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통일 원칙에 공감대를 이뤄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열리는 5·18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해 기념사를 한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3년 기념식에는 참석했으나, 2014년과 2015년 기념식에는 각각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와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참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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