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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脫소녀시대②] 티파니 vs 제시카, 나란히 솔로 출격…음원 성적은?

  • 기사입력 2016-05-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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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공교롭게도 시기가 맞물렸다. 불과 일주일 차이로 솔로앨범을 들고 나왔다. 한 때는 동고동락했던 소녀시대의 전 멤버 제시카와 현 멤버 티파니다.

이미 미묘한 감정이 오갔다. 제시카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티파니와의 동시 솔로 컴백에 “진짜 왜 하필 같은 시기일까”라며 입을 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더 좋을 수도 있다. 보는 사람들이 재밌을 것 같다”며 “티파니의 솔로활동을 봤는데 멋있었다. 멋지게 잘 활동했으면 좋겠다. 경쟁하는 것에 연연하는 편은 아니다. (티파니가) 잘 되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티파니도 제시카의 컴백에 대한 소감을 에둘러 전했다. 제시카라는 이름을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아이돌그룹에서 솔로로 데뷔하는 분들이 많다. 얼마나 많은 수고를 했는지 잘 알고 있다”며 “같은 입장에서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다. 너무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앨범 발매는 티파니가 먼저였다. 티파니는 지난 11일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표하며 솔로가수로 데뷔 9년 만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티파니는 “한국에 온지 딱 12년 만”에 서게 된 솔로무대에 티파니는 “긴장된다”는 말을 연신 뱉으면서도 여유가 넘치는 모습이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든든한 지원군이었고, SM엔터테인먼트의 엄격한 시스템을 거쳐 선정됐다는 첫 자작곡이 실린 것에선 자부심이 비쳤다.

솔로가수 티파니는 자신의 앨범에 10년차 댄스가수이자 메이저에서 활동한 소녀시대 멤버로서의 음악색을 녹였다. 일렉트로 팝 장르인 타이틀곡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를 통해 ‘넘치는 흥’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마음이다. 


신곡은 공개와 동시에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9위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 걸그룹 멤버답게 세계에서도 통했다.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수는 티파니가 유일하다. 또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13개국 아이튠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선 지난 12일(현지시간)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티파니의 새 앨범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티파니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라는 음악적 캔버스를 통해 스스로 새로운 이미지를 그려나갔다. 티파니는 지난 30년 동안의 레트로 음악 트렌드에 현대적 해석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17일 자정엔 제시카가 출격했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낸 노랫말이 인상적인 앨범이다.

‘위드 러브, 제이’로 정한 앨범의 타이틀곡은 ‘플라이’다. 제시카가 작사작곡을 했으며, 미국 유명 래퍼 Fabolous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 앨범은 이미 지난 9일 사전 예약 판매와 동시에 음반판매 사이트인 신나라 레코드 예약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초도 물량 6만장이 완판돼 추가 물량 제작에 들어갔을 정도로 아직 식지 않은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의 저력이 드러났다. “노래해달라”는 팬들의 마음을 거부할 수 없어 작업을 시작한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전하는 제시카의 마음이 빼곡히 채워졌다. 앨범은 패션화보를 방불케 하는 총 84페이지 앨범자켓과 제시카의 특별한 모습을 담은 총 10여 종의 포토카드, 수록곡 전곡의 가사와 크레딧을 자필로 수록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음원 성적도 좋다. 17일 공개된 ‘플라이’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 카카오 뮤직 등 8개의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른 상태다.

나란히 솔로가수로 무대에 섰지만 두 사람이 음악방송을 통해 만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티파니는 현재 활발한 방송활동을 진행 중이지만, 제시카는 음악방송 활동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기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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